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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아닌 오늘을...(스토어 학파의 조언)

3hongstore 2025. 3. 24. 07:45

얼마나 자주 “내일 할게”라고 말하나요?

어쩌면 내일, 다음 달, 계절이 바뀌면, 혹은 나이가 들면 하겠다고 미루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해합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일을 나중으로 미루고 싶어 하죠.

그런데 만약 오늘 죽는다면? 혹은 곧 큰 부상을 당한다면?

오해하지 마세요.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게 아니라, 당신이 필멸의 존재라는 걸 상기시키고 싶은 겁니다.

현실은, 인생은 예측할 수 없고, 내일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 한 번의 인생, 단 한 번의 기회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스토아 철학(Stoicism)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아마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스토아 철학은 실용적인 인생 조언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철학들과 차별됩니다.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은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찰했죠.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즉 **"당신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문구는 스토아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로마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당장 삶을 떠날 수도 있다. 그러니 지금 하는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이 무엇인지 돌아보라."

 

우리 인간은 무한히 긴 시간 속에서 아주 짧은 순간을 할당받았을 뿐입니다.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최대한 의미 있게 살아야 합니다.

당신은 필멸의 존재입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연락하세요.
당신이 세상에서 보고 싶은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보세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내보세요.
늘 하고 싶었지만 미뤄왔던 일을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6개월 뒤에도 당신이 살아 있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세상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죠. ‘오십이 되면 한가롭게 지낼 거야. 육십이 되면 공적인 업무를 내려놓을 거야.’
하지만 당신의 삶이 그렇게 길 거라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갈 시간이 주어질 거라고 누가 보장해 준답니까?"

— 세네카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교만하지 말고, 당신의 필멸성을 인정하며, 모든 행동을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더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천천히꾸준히!아자!!복리의마법!!!

 

Photo by Adrian Botica on Unsplash